6월 초 즈음, 평소 쓰던 이어폰이 고장이 나서 이런 저런 이어폰들을 알아보는데..
평소 제가 짐이 많아서 백팩에 짐 가득은 기본 + 손에 작은 에코백 + 화구통 등등이 추가되는데...
대중교통을 통해 이동하는 시간이 길어서 이어폰은 필수...!
또 곡을 자주자주 선택하는데다가 교통카드를 스마트폰으로 쓰는지라 항상 폰을 손에 들고있는데 긴 이어폰줄이 짐들과 엉키면...
거기다가 전철이나 버스에 사람까지 많으면... 정말 불편하거든요ㅠㅠ
그래서 이번 이어폰은 선이 늘어지지 않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야겠다!!!라고 생각해서 이것저것 리뷰들을 찾아본 결과!
디자인도 깔끔하고 후기도 괜찮고 삼성이라 as 문제는 없겠다 싶어서 삼성의 갤럭시 기어 서클을 선택했습니다.
정가 109,000원의 제품을 위메프에서 66,900원에 구매...!!
삼성 정품이라고 하길래 망설임없이 구매했습니다.
블랙 컬러를 사려고 했으나 매진이라 어쩔 수 없이 핑크를 주문했어요ㅠㅠ
박스는 그냥 깔끔..!
박스 안에는 기어 서클 본품과 충전기, 여분의 이어폰 마개(?), 넥밴드가 들어있습니다.
충전기는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와 동일합니다.
넥밴드는 달리기등 스포츠를 할 때 좀 더 편한 사용을 위해 기어 서클에 장착하는 것으로,
사용자의 목 사이즈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S,M,L 사이즈로 나와있습니다.
착용샷!
이어폰 끝부분에 자석 센서가 있어서 저렇게 둘이 붙어서 원 모양을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이어폰이 따로 덜렁거리는 일도 없고,
자석'센서'인지라 저 둘이 저렇게 붙으면 통화가 끊어지거나 음악이 일시정지 됩니다.
오른쪽 이어폰의 바깥부분은 음량 조절 센서와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 사이 부분을 쓸어올리면 음량이 커지고, 쓸어내리면 음량이 작아지고,
저 버튼은 통화 수신 및 거절과 종료, 음악 일시정지 및 재생등의 역할을 합니다.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지라 쓸 일이 별로 없지만 문자나 카톡등이 왔을 때 저 버튼을 눌러주면 음성으로 읽어줍니다.
운전 중에 유용할 기능...!!
왼쪽 이어폰의 안쪽은 이어폰의 전원버튼으로 위로 올려주면 전원이 켜집니다.
오른쪽 이어폰의 안쪽은 전원이 켜질 때, 핸드폰과 연결이 됬을 때 LED 불빛이 들어옵니다.
또한 '삼성 기어' 어플을 설치하면 기어 서클의 배터리 잔량 확인, 사운드 설정, 알림 설정 등이 가능합니다.
여기까지는 기본적인 기능들 소개였고 이제부터 두 달동안 사용해본 후기를 말하자면..
일단은 확실히 이어폰 선이 덜렁거리지 않는 점은 매우 편합니다...!!
바람 불면 선이 날리고 어디 보관하느라 막 말아놓고 그래서 선이 막 꾸불꾸불하고 그런 일이 없으니 좋아요!!
또, 저는 항상 핸드폰을 무음 상태로 해 두는데 그런 상태의 문제점은 통화나 카톡 등이 온 걸 모른다는 거...
이어폰을 끼면 통화는 음악이 끊기니까 알아차리지만 카톡이나 문자는 알림이 오지 않아서..ㅠㅠ
그치만 진동은 싫고 소리모드로 매번 돌리기도 귀찮고..
근데 기어 서클은 자동으로 모든 어플의 알림들이 다 오게 되어있어서 알림들을 음성으로 알려줍니다.
'삼성 기어' 어플을 이용해 필요없는 앱들의 알림은 꺼주면 되구요~
그래서 이제 카톡이나 문자가 와도 바로바로 알고 확인합니다..ㅋㅋㅋ
문제는... 이건 위에 박스샷에서 보여드린 넥밴드를 착용시킨 모습인데요,
스포츠 활동등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해서 그냥 일상에서는 저거 없이 간편하게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제가 좀 빨리빨리 걸어다녀서 더 그런 것 일수도 있겠지만 저 밴드를 안 걸면 뒤에가 너무 덜렁거리고 이어폰이 귀에서 빠집니다.
그래서 저 밴드를 꼭 장착해야 하고 저 밴드가 그렇게 편하지도 않은데다가 기어 서클과 따로 노는 기분..?
애초에 저걸 장착 안 하면 사용하기 어려운데 기어 서클 자체를 목에 고정되게 만들지 왜 저렇게 만든건가 싶어요.
또, 귀에 꽂는 부분이 매우매우 크고 투박합니다.
일반 이어폰과 비교해서 사진을 찍어보았더니 차이가 확연하게 보이시죠?
아무래도 이런저런 센서가 있다보니까 크기가 커진 것 같은데 그래도 너무 커서..
처음에 받고 가장 당황했던 부분이였어요.
왠만한 귀걸이는 저 이어폰을 착용하면 다 가려집니다...ㅋㅋㅋㅋ
그리고 한꺼번에 여러가지 앱들을 돌리거나 데이터를 사용하면서 음악을 재생하면 재생이 원활하지 못해요.
CD가 튄 느낌처럼 치직치직...
곱게 음악만 듣는게 좋습니다..ㅋㅋ
근데 이건 제 핸드폰의 문제일 수도 있어서 함부로 말하기가 그렇네요.
또, 통화 품질은 끊김 없이 매우 잘 들리는 편입니다.
근데 한 번 전철에서 옆에 아줌마들이 엄청 시끄럽게 대화하는 중에 전화가 와서 받은 적인 있는데,
주변 소음까지 잘 전달을 하는지 제 목소리가 안 들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서클 연결 해제하고 폰 자체 마이크로 통화했습니다..
그리고 충전... 충전을 하는 것이 은근 또 일이 됩니다..ㅎㅎ
귀찮아요...허허허허
이상 갤럭시 기어 서클 사용 후기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그 어떤 지원 없이 본인이 직접 구매, 사용 후 본인 의지로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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